
20363 건조선왕조 말기 덕수궁의 일부였던 서울 중구 정동 1-8번지 옛 경기여고 터에서 덕수궁 건물 중 하나인 흥복전(興福殿)의 대형 유구(遺構·옛 건축물의 흔적)가 발굴됐다. 흥복전은 왕이나 왕비의 국장이 끝난 뒤 신주를 종묘로 옮기기 전까지 모시던 혼전(魂殿)이었다.

20일 오후 서울 중구 옛 경기여고 부지 발굴 현장에 덕수궁 흥복전 건물터가 드러나 있다. /한국문화유산정책연구소 제공
덕수궁 선원전(璿源殿·역대 임금의 영정을 모셨던 곳) 복원을 위한 이 일대의 발굴 조사를 맡은 동양문물연구원 측은 20일 "선원전 터엔 과거 경기여고 수영장이 건립됐기 때문에 전체 발굴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옛 경기여고 터는 당초 미국 대사관이 들어설 예정지였으나, 문화재로 보존할 가치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자 2005년 용산 미군기지 내 국방부 소유 부지와 교환하는 형식으로 우리 정부가 사들였다.
- 조선일보 2013.08.21
문화재청은 미국 워싱턴 소재 주미대한제국공사관 환수 1주년을 맞아 20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유공자에 대한 서훈과 포상식을 열었다.
1980년대 이 공사관의 숨은 사연을 처음 알린 김원모 단국대 사학과 명예교수와 2005년 공사관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재정립한 박보균 중앙일보 대기자는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다.
공사관 환수 주체 기관인 문화유산국민신탁(이사장 김종규)은 대통령 표창, 공사관 환수를 위한 협상을 지원한 현대카드주식회사(사장 정태영)는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미국 현지 협상과 종합조사 등 실무업무를 수행한 씨비알이코리아(대표 김윤국)와 강임산 국외소재문화재재단 활용지원팀장은 문화재청장상을 받았다.
- 한국경제 2013.08.21
청주고인쇄박물관은 19일 남권희 경북대 교수(사진)에게 고서와 고문서 등 유물 1만4000여점을 기탁받는다고 밝혔다. 박물관 측은 이르면 올해 연말께 남 교수의 기탁품을 소개하는 특별전시회를 열 예정이다. 전시회가 끝나면 관람객이 직접 자료를 살펴볼 수 있도록 문서를 대여·반납하는 도서관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남 교수는 2010년 남명천화상송증도가(南明泉和尙頌證道歌) 활자를 발굴해 직지심체요절(1337년)보다 최소 138년 앞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
- 한국경제 2013.08.20
국보 1호인 숭례문 뒤에 대형 캔버스를 설치하고 이를 촬영하려던 이명호(38) 경일대 사진영상학부 교수의 퍼포먼스가 캔버스가 넘어지는 사고로 좌절됐다.
이 교수는 18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쳐 18일 오전 2시부터 기중기 3대를 동원해 숭례문 뒤에 흰색 초대형 캔버스를 설치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그러나 오전 6시 45분쯤 캔버스를 지탱하던 지지대 한쪽이 무너지면서 캔버스 틀이 숭례문 주변 울타리와 감시초소를 덮치는 사고가 일어났다. 다행히 숭례문에는 피해가 없었다.
이에 숭례문 관리소의 현장관리를 전제로 행사를 허용했던 문화재청은 오전 7시 30분쯤 퍼포먼스를 중단해 달라고 이 교수 측에 통보했다.
이로써 50여명의 스태프와 2억 1000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 행사는 무산됐다. 이 교수는 “경기 용인의 야구장에서 벌인 리허설과 구조 검토 때는 전혀 문제가 없었는데,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숭례문이 화마에 스러진 모습을 안타깝게 지켜본 국민의 아픔을 치유하고, 복원된 숭례문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 서울신문 2013.08.19
대한민국 학술원 회원이자 민속학자인 이두현 서울대 명예교수가 지난 17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9세.
고인은 해방 이후 한국 민속학을 개척한 대표적 1세대 민속학자로 꼽힌다. 1924년 함북 회령에서 태어난 그는 서울대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1968년 이 대학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1970년부터 1989년까지 서울대 국어교육과 교수를 지냈다. 한국가면극연구회 이사장, 한국문화인류학회 이사장, 한국연극학회 회장, 국제민속축전기구협의회 한국위원장, 국립극장 운영위원 등을 역임했다.
1960년대 이후 민속문화와 전통연극 분야 연구에서 탁월한 업적을 남겼으며 특히 ‘한국연극사’(1999), ‘한국의 가면극’(1979), ‘한국의 탈춤’(1981) 등의 저서는 역작으로 꼽힌다. 2004년에는 1960~1970년대 전국 민속현장에서 채집한 가면극·무속 등 민속 분야 녹음·사진 자료, 소장도서 등 3만4000여점을 국립문화재연구소에 기증했다.
유족은 부인 황계봉 여사와 아들 진원(전 이화여대 교수)·성원(성균관대의대 교수), 딸 미원(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선원(전 수원대 교수) 씨, 사위 김종진(방송통신대 교수)·조순철(숭실대 명예교수) 씨, 며느리 문은미(동덕여대 교수)·김상임(구로성모병원 행정원장) 씨 등이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발인은 20일 오전 7시. 02-3410-6906
- 한국경제 2013.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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