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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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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맨하탄, 그리고 미술관 옆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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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맨하탄 중심가에 특이한 외양의 75층짜리 건물이 등장했다. 요즘 높은 빌딩을 잘 올리지 않는 맨하탄에서 파격이라고 한다. 외양은 더 파격이다. 이 다면체 건물은 점점 가파르게 깎아지르며 하늘을 닿을 듯 아슬한 미학을 연출하고 있다. 옛 고딕양식에 견주어지는 이 미적 건물은 건축가 장 누벨이 설계했다. "그의 특이한 건물 형태는 자유를 향한 외침, 그것이다."

건물 위치는 뉴욕현대미술관(MoMA) 바로 옆이다. 건물에는 호텔과 명품 아파트가 들어가는데 그보다 더 관심을 끄는 것은 미술관과 이 건물을 연결시켜 MoMA 갤러리가 들어간다는 사실이다. 이 건물의 2~5층에 현대미술 작품과 영구 컬렉션이 전시될 거라 한다. 뉴욕 사람들은 "MoMA가 몇십년간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야심찬 도전을 하고 있다"고 주목하고 있다. "위대한 예술은 똑 같은 것을 계속 반복해서 주절주절 말하지 않는다"라는 평론가 러스킨의 말을 지금 MoMA가 실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부산일보 11.19

부산미술포럼 미술시장 주제 토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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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미술포럼(대표 권상오 신라대 교수)은 오는 24일 오후 3시 '춤추는 미술시장, 이브의 사과인가?'를 주제로 부산시립미술관 강당에서 포럼을 개최한다.
발제는 윤태건(The ton 대표) 씨가 하고, 토론은 이진철(부산시립미술관 학예사), 허지영(가나아트부산 아트매니저) 씨가 맡는다. 011-550-8364

-국제신문 11.21

벳푸대학 100주년 고구려벽화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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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역사재단은 21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일본 벳푸(別府)대학에서 '고구려고분벽화 특별전'을 개최한다.
벳푸대학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특별전은 ▲고구려의 역사와 문화 ▲고분벽화의 계통과 제작기법 ▲4-5세기 귀족문화와 생활풍속 벽화 ▲불교의 유행과 장식 무늬 벽화 ▲사신.하늘.우주 등 5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과 숙명여대문화관광연구소, 고려대 고고환경연구소, 한서대학교 등이 보유한 토기류 17점, 조소품 5점, 고구려고분벽화 패널 35점과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한 광개토대왕비 탁본 등을 선보인다.
또 현지 관램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전시의 총괄 기획자이자 고구려 벽화 연구자인 울산대 전호태 교수가 21일 '고분벽화로 본 고구려 문화'를 주제로 관람객 대상 강연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11.21

정상화 화백 학고재에서 종이그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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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는 과정이 아름답다
정상화 화백(75)은 캔버스를 접어 물감을 칸칸이 채워넣고 뜯어내는 단색조 회화로 유명하다.
아크릴 물감을 여러층 쌓아올리는 그의 작품이 완성되기까지는 수천번의 손길과 피말리는 인내가 필요하다. 해탈의 경지에 이르려는 수도승의 수행 과정과 비슷한 그의 작업은 1970년대 일본에서 활동할 당시부터 시작됐다.
소격동 학고재 화랑에서 28일부터 시작되는 정상화의 '과정(Process)'전은 1970년대 일본에서 주로 그린 종이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다. 지금의 아크릴화가 탄생하기 전 종이나 한지 위에 연필이나 목탄, 크레용, 먹을 채워넣은 작가의 초기 작품들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목판에 바둑판 무늬를 새긴 후 찍어내고 또 한번 더 깎아낸 후 다시 찍어내는 과정을 통해 탄생한 연작들, 아크릴 작품 위에 종이를 올려놓고 목판으로 문질러 요철을 살린 작품, 하얀 종이의 질감이 고스란히 살아있는 하얀색 작품 등도 수수하면서도 깊은 울림을 전한다.
고령이지만 여주의 작업실에서 혼자 지내며 조수의 도움없이 작업을 계속하고 있는 작가는 "내 작업은 숨을 차곡차곡 눌러가며 더디게 진행되는 작업"이라며 "가끔 커다란 징을 울리면서 가슴 속의 답답함을 털어내곤 한다"고 말했다. 다음달 24일까지. ☎02-720-1524.

-연합뉴스 11.20

‘디자인코리아 2007국제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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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코리아 2007국제회의’ 개최

29일부터 삼성동 코엑스서


디자인 경영 분야 세계적인 석학 토머스 락우드 박사를 비롯해 국내외 디자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제회의를 연다.
한국디자인진흥원은 29일 오후 1시부터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디자인코리아 2007 국제회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국제회의에서는 미국 디자인경영학회(DMI) 회장이자 디자인 경영 분야 석학인 토머스 락우드 박사가 참가해 통합 디자인경영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회의 첫째날에는 공공디자인 분야를 주제로 영국디자인카운슬 데이비드 케스커 원장, 독일 레드닷 피터 젝 회장, 파리시 오딜레 로이에 공공디자인 국장 등이 참석해 공공디자인과 도시공간 등을 논의한다.
둘째날에는 토머스 락우드 박사를 비롯해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KTF 등 국내 대기업 디자인 책임자들이 총출동해 디자인 경영의 현대적 흐름에 대해 토론한다.
참가를 원하면 디자인코리아 홈페이지나 현장에서 사전 등록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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