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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아트파크 신축전시장 기념 권진규-박대성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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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아트파크 신축전시장 기념 권진규-박대성 특별전


경기 장흥 아트파크 미술관은 신축 전시장 개관기념 특별전으로 20일부터 ‘한국적 리얼리즘 조각, 권진규 특별전’과 전통 한국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박대성 한국화전’을 동시에 개최한다.
한국의 대표적 1세대 조각가 ‘권진규 특별전’은 권진규의 대표적인 테라코타(사진) 조각 및 부조 작품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공개되는 석상 작품들이 함께 전시된다. 대표작 ‘지원의 얼굴’ 등 20여점이 선보인다.
‘박대성의 한국화전’은 ‘현율’ ‘신라의 꿈’ 등 먹과 색채가 조화롭게 융화된 역동적인 산수화를 소개한다. 작가는 50여년간 세필과 먹으로 국내외의 산수를 화폭에 담아오며 주제와 구성, 기법 면에서 기존 작업과 전통 한국화의 성격을 과감히 벗어나는 실험적인 시도를 보여왔다. 1980년대와 90년대에 겸재와 변관식, 이상범에 이어 실경산수의 맥을 잇는 작가로 명성을 얻었다.
전시는 내년 1월31일까지. 월요일 휴관. 입장료 어른 7000원, 어린이 5000원. (031)837-0025

- 파이낸셜 뉴스 11.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성남훈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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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돌이 민족의 삶을 찍어온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성남훈(44)이 이번에는 인간의 횡포로 신음하고 있는 자연을 향해 카메라를 들이댔다.
인간의 오만함을 보여주는 지역으로는 한때 세계에서 가장 큰 내륙해였지만 수자원 남용과 지구 온난화로 급격히 수량이 감소한 아랄해를 골랐다.
바닷물이 사라진 곳이 바닥을 드러내고, 유령같은 폐어선이 보이는 아랄해 주변 우즈베키스탄의 곳곳을 성남훈 특유의 애잔한 정서를 담은 사진으로 펼쳐보여준다.
성남훈은 보스니아, 코소보,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등 분쟁지역에서 소외된 채 살고 있는 유랑민족의 생활을 담은 다큐멘터리 사진을 찍어왔으며 사진집 '유민의 땅'으로도 잘 알려져있다. 지난해에는 제2회 한미사진상을 받았다.
그의 신작 사진전 '메이드 인 맨(Made in Man)'은 헤이리 예술마을 내 포네티브 스페이스에서 24일부터 한달간 열린다. ☎031-949-8056.

-연합뉴스 11.20

아트레이드 창간준비호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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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레이드(편집주간 류병학) 창간준비호가 발간되었다.

주요 내용은

미술과 정치: 달콤 쌀벌한 대선
이것이 미래의 미술이다
박수근 이중섭 위작사건 '몸통' 수사
신정아 사건 비하인드 스토리

120쪽 5,000원 T.325-6047

추상화가 박영하씨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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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상화가 박영하씨 개인전…화폭에 색칠한 자연의 숨소리


추상화가 박영하씨(54ㆍ홍익대 교수)의 60번째 개인전이 서울 이태원동 표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박씨는 1980년대부터 모노크롬 회화의 맥을 이어오며 독특한 '감성회화'의 세계를 구축해 온 중견 작가.
30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의 주제는 '자연의 심장'.무채색 화면에 심장의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형상화한 근작 30여점을 보여준다.
화업 30년간 끊임없는 실험정신으로 추상화 작업에 매달린 박씨의 미학세계를 엿볼 수 있는 자리다.
그의 작품에는 심장 뿐만 아니라 박동소리까지 채색돼있다. 모노톤의 색채로 물감을 겹겹이 쌓아 올린 질감에서 인간과 자연의 '숨소리'가 감지된다. 절제된 심장의 형상은 시골집의 흙벽을 연상시키며,질박한 분위기도 느껴진다. 자연의 본성과 한국적인 정서가 어우러져 따스함과 소박함이 묻어나기 때문이다.
그는 모든 작품 제목을 '내일의 너'로 붙이기를 고집한다. 관람객이 화면에 담긴 의미를 자유자재로 상상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구체적인 형상의 표현보다 '감각적인 운율'에 중점을 둔다는 의미도 담겨있다.
미술평론가 서성록씨는 "박씨의 작품은 보는 사람에게 각자 떠오르는 생각과 잊혀진 감정을 환기시켜줌으로써 삶을 돌아보는 여유와 미래를 상상하는 사유의 계기를 동시에 제공한다"고 평했다.
30일까지.(02)543-7337

- 한국경제 11. 19

경주 봉황路 ‘문화의 거리’로 다시 태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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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봉황路 ‘문화의 거리’로 다시 태어난다


신라~조선시대 큰 길 ... 내년부터 단계별 정비

경북 경주시 중부동 봉황로가 신라와 조선의 옛 정취가 함께 살아 숨쉬는 '문화의 거리'로 다시 태어난다. 18일 경주시에 따르면 신라 이후 조선시대까지 도심의 큰길로 알려진 법원네거리∼내남네거리간 봉황로 540m를 관광객의 발길이 머무는 운치있는 거리로 만들기 위해 내년초부터 단계별 정비에 들어간다.
시는 1단계로 도로 주변에 어지럽게 널린 전신주와 전선을 모두 지하에 묻고 도로 양측을 화강암과 점토블록, 기와, 황토 등으로 아름답게 꾸민다. 이와 함께 왕복 2차로 폭 8m 도로를 일방통행으로 바꾸고 양측에는 자전거와 시민이 동시에 통행할 수 있는 보행로를 만든다.
시는 2009년초까지 도로정비를 마치면 조선시대 있었던 홍살문과 종각을 복원해 세우고 금관총을 발굴 당시 모습으로 재현하는 등 주변 정비에 들어간다. 고분군 안에는 고분전시관과 야외공연장을 만들고 봉황로 곳곳에는 크고 작은 쌈지공원을 줄지어 만든다.
도로를 따라 자리잡은 20년 이상 된 낡은 상가는 2층 전통 목조 한옥으로 재건축하거나 외관만 전통 한옥양식으로 리모델링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봉황로 문화의 거리 조성사업이 끝나면 고분군은 신라, 상가는 조선시대 또는 근대의 멋이 느껴지게 꾸며져 관광객들에게 경주 관광의 묘미를 한층 더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 국민일보 11. 19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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