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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옹기에 스며있는 ‘삶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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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옹기

황헌만 사진, 이영자·배도식 글|열화당

넉넉한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가라는 듯한 옹기. 한 그릇 정한수에 두손을 비비는 노모를 닮았다. 시골집 뒤뜰 장독대의 옹기는 출세와 다산의 소망을 담은 맨드라미와 봉숭아에 둘러싸여 늘 있는 듯 없는 듯했다. ‘옹기’는 사라져가는 옹기에 녹아든 수천년의 역사와 선조들의 삶을 길어올린 책이다. 사진가 황헌만씨가 35년에 걸쳐 전국을 누벼 얻은 150여컷의 사진, 이영자 옹기민속박물관장과 민속학자 배도식 부산 문화재전문위원의 글이 옹기의 제 모습을 드러낸다.

수천년전 시작된 도기문화 속에 옹기는 고려시대 질그릇에서 조선시대에는 옹기로 거듭나 일상생활 속에 스며든다. 미세한 구멍으로 ‘살아 숨쉬는’ 옹기는 저장성·통기성·보온성·방부성에 이어 깨진 뒤에는 흙으로 되돌아가는 특성까지 지녔다. 그 역사만큼이나 옹기는 보물이다. 장독과 물독·쌀독 등을 통해 고유의 음식문화를 읽어내고, 동이·장군·시루에선 일상생활을, 굴뚝의 연통·연가는 옛 가옥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특히 성주단지·조상단지 등은 소박한 사람들의 절실한 신앙을 담고 있다.

전남 무안군 몽탄명 몽강리의 한 장독대(2005년).
책에 따르면 옹기하면 독, 항아리, 단지만을 떠올리지만 그 종류는 250여종에 이른다. 또 흔히 옹기로 부르지만 제작방법에 따라 유색토에 잿물을 입혀 구운 옹기, 유약없이 검댕이로 색을 낸 질그릇, 검댕이를 입히지만 소금을 뿌린 푸레독, 오짓물을 입힌 오지그릇 등으로 나뉜다.

전국 각지의 독특한 옹기사진과 그 설명, 옹기 제작과정을 담은 책은 열화당이 20여년 전부터 시리즈로 발간 중인 ‘한국기층문화의 탐구’ 제10권이다. 책 출간을 기념해 6월30일까지 경기 파주출판단지의 열화당 사옥내 갤러리 로터스에서는 옹기민속박물관 소장품 40여점, 황헌만씨의 사진 20여점으로 꾸린 ‘옹기가 놓인 삶의 풍경’전이 열리고 있다. 3만5천원.

출처-경향신문 4.22

'고종 사제복' 등 의복문화재 명칭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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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군비 단배자'는 '광해군비 당의'로

'고종 사제복'(중요민속자료62호)이 '적초의'로, '광해군비 단배자'(중요민속자료215호)는 '광해군비 당의'로 문화재 지정 명칭이 바뀌었다.

문화재청(청장 유홍준)은 각각 이화여대박물관과 단국대석주선박물관에 소장된 두 문화재에 대해 지정명칭을 변경했다고 20일 밝혔다.

'고종 사제복'은 문화재 지정 당시 고종의 어의(御衣)로 추정됐다. 그러나 왕의 어의 중에는 이런 형태의 의복이 없고 고종이 착용했다는 증거가 없다는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색상ㆍ형태를 바탕으로 백관의 예복인 '적초의'로 명칭이 변경됐다.

'광해군비 단배자'는 형태상 옆선이 길게 트인 당의(唐衣)에 해당하고, 겉깃 안쪽에 '병자생왕비유씨원명의'(丙子生王妃柳氏願命衣)라는 묵서(墨書)가 있어 광해군의 비(妃) 문성군부인(文城君婦人.1576-1623)의 옷으로 추정돼 '광해군비 당의'(光海君妃 唐衣)로 이름이 바뀌었다.

출처-연합뉴스 4.20

[문화단신]창동스튜디오에서 만난 사람들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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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의 모델이 된 보통 사람의 시선은 어떨까. 갈 곳을 몰라 당황하는 시선, 또는 당당하게 노려보는 시선 등 다양한 시선을 포착해낸 초상화 작품들이 국립현대미술관 창동 스튜디오에서 전시되고 있다.

서양화가 이광호가 7개월간 스튜디오에 입주하면서 만난 22명의 초상화와 그들과 인터뷰한 영상, 소품 등을 함께 전시하고 있다. 29일까지. ☎02-995-0995.

▲김진관 성신여대 동양화과 교수가 종로구 내수동 정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열고 있다. 팥, 콩, 벼, 파 등의 소재를 한지 위에 담백한 수묵이나 절제된 채색화로 그려낸 사색적인 작품들. 28일까지. ☎02-733-1911.

▲서초구 서초1동 세오갤러리에서 회화, 사진, 공예 장르를 넘나드는 장희진의 풍경화가 올해 3번째 영아티스트 공모작품으로 선정돼 전시되고 있다.

가로수가 길위에 만들어내는 그림자나 가로수 사이로 보이는 하늘 등을 특수 제작한 캔버스 위에 과슈와 젤, 사포 등 다양한 재료와 기법으로 그렸다. 27일까지.
세오갤러리의 올해 첫 월페인팅 작가로는 김현지가 선정됐다. 8월31일까지 갤러리 벽면을 빨간 꽃으로 점점이 수놓는다. ☎02-583-5612.

▲'달이 천개의 강에 비친다'는 월인천강지곡(月印千江之曲)이 전시장에서 재현된다.

한국화가 구본아는 한지로 바위와 돌멩이 모양의 조형물을 만든 다음 대치동 송은갤러리 내에 늘어놓는다.

서로 다르게 생긴 바위에는 사군자의 댓잎이 흔들리기도 하고 고사리가 화석처럼 박혀 있기도 한다. 채색으로 물들인 하얗고 누렇고 거무스름한 바위들이 전시장 조명을 받아 달빛을 받은 듯 빛난다. 21일부터 5월11일까지. ☎02-527-6282.

▲종로구 관훈동 선화랑에서 여류조각가 김효숙(67)의 작품전이 다음달 3일까지 계속된다.

인간의 고뇌의 슬픔, 분노 등을 사랑과 용서로 포용한다는 의미의 작업인 '동그라미'를 상징한 조각들이 전시된다.
10년만의 전시. 십자가와 토르소, 꽃잎 등 근작과 구작 40점을 모았다. ☎02-734-0458.

출처-연합뉴스 4.20

<단신>‘한국미술 작품 스카프’展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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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술 작품 스카프’展

한국화 작가 37명의 작품을 스카프로 만들어 선보이는 ‘한국미술 작품 스카프’전이 30일까지 일본 도쿄(東京) 신주쿠(新宿) 한국공예 아트숍 ‘인사동’에서 계속되고 있다. ‘스카프’전은 한국문화예술센터(관장 이일영)가 기획하고 일본 주식회사 이오타가 초대했다. 일랑 이종상씨가 그린 독도 스카프와 김천일, 강신덕, 김일해 등 그림과 조각 등을 형상화해 특별한 색감의 스카프가 전시되며, 판매도 된다. 02-725-9467

류은규씨‘청학하처’사진전

지리산 청학동 사람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온 중견사진작가 류은규씨가 내달 4일까지 서울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미술관에서 ‘청학하처’란 주제로 전시회를 연다.

시대에 역행하는 모습에 놀라 찾아갔던 작가가 오랜 교류를 통해 이상향을 찾는 인간상을 찾은 흐름이 드러난다.

다큐멘터리를 연상시키듯 25년간 꾸준히 찾아온 청학동 사람들의 모습이 진솔하게 드러난다. 02-3457-1665

출처-문화일보 4.20

대구시, 문화재 16건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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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문화재위원회는 19일 16건의 문화유산을 시 문화재로 지정했다.
시 문화재위는 동화사의 아미타후불탱 3폭과 보조국사 진영을 유형문화재 52호, 53호로 각각 지정했다.

또 수성구 상동 지석묘군과 달성군 화원읍 천내리 지석묘군, 동구 불로동 고분군 등을 기념물로 지정했다.
이밖에 달성군 논공면 북리의 논공 천왕당과 동화사 대웅전 삼장탱, 동화사 부도암 신중탱 등을 문화재 자료로 지정했다.

출처-연합뉴스 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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