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귄터 그라스의 미술 작품 국내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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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채희 기자 = 소설 '양철북'으로 1999년 노벨문학상을 탄 독일 작가 귄터 그라스(79)는 실은 미술학도 출신으로 평생 판화와 조각 제작을 멈추지 않고 있다.

그는 뒤셀도르프 아카데미와 베를린 조형대학에서 미술을 공부했고 수많은 전시회를 가졌으며 스스로를 "미술가로서는 전문교육을 받았고 작가로서는 교육받지 않은 예술가"라고 불렀다.

그동안 꾸준하게 한국에 그라스의 작품을 소개해온 갤러리 고도가 종로구 명륜동에서 최근 종로구 수송동으로 이전한 것을 기념해 '권터 그라스전'을 마련했다.

개구리, 버섯, 뱀장어, 넙치, 달팽이, 깃털 등의 동식물을 크게 확대하거나 환상적으로 표현한 석판화와 동판화 등 판화 38점과 청동 조각작품 5점 등 70-90년대 작품들과 2000년의 '라스트 댄스' 등이 전시된다.

갤러리 고도 김순협 대표는 "그라스의 재능은 추상적인 관념을 구체적으로 형상화하는데 있다"며 "거칠고 자극적으로 드러나는 형태와 선들은 부조리한 현실의 모습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8일부터 28일까지. ☎02-720-2223.

chaehee@yna.co.kr

연합뉴스 2006/02/05 08:00 송고

한국박물관회 특설강좌 수강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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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후원 아래 한국박물관회(회장 유창종)가 운영하는 '박물관 특설강좌' 2006년도 제30기 수강생 모집이 선착순으로 실시되고 있다.
목요반과 금요반 각 200명씩, 모두 400명을 모집하는 이번 강좌는 3월부터 12월까지 계속되며 55여 강좌와 전시실 교육, 고적답사 등으로 구성된다. ☎02-2077-9790~3.

출처-연합뉴스 2.3

경기도 백남준 조문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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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고 백남준씨 조문을 위해 2일 송태호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신광식 문화관광국장, 최경한 백남준미술관 건립추진위원장 등을 미국에 파견했다고 3일 밝혔다.

조문단은 고인의 시신이 안치된 미국 뉴욕 프랑크 캠벨 장례식장을 방문, 유족들에게 조의를 표하고 뉴욕 한국문화원에서 거행된 백남준 추모행사에도 참가했다고 도는 덧붙였다.

한편 손학규 경기지사는 조전을 통해 "경기도가 건립중인 백남준 미술관에 백씨의 작품과 유해를 함께 모셔 세계적인 예술가 백남준의 정신을 영원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장례식은 4일(한국시간) 거행된다.

출처-연합뉴스 2.3

<문화단신> 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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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나 미술관에서 운영하는 대안학교인 큐레이터 전문과정 2기 강좌가 다음달 8일 봄학기 개강을 앞두고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3월8일부터 5월3일까지 매주 1번씩 미학과 한국현대미술작가론, 글작성법 등을 9회에 걸쳐 강의한다. 참가비는 30만원. ☎02-736-4371.

▲서초구 방배동 서래마을에 자리잡은 갤러리 루브는 젊은 한국화 작가 13명을 선정, 릴레이 형식으로 전시회를 하는 '2006 한국화 열혈 작가 프로젝트-세상을 향한 작은 관심'전을 3일부터 시작했다.

23일까지 진행되는 첫 3주간은 곽수연, 구인성, 권인경, 김현지, 박경민, 양광우, 윤원진 등 현대 사회와 인간의 관계를 주변 인물과 풍경을 통해 나타낸 작가 7명이 작품을 전시한다.

24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는 고경희, 고주희, 김자림, 안경수, 이현열, 한영균 등 전통적인 회화작업에서 벗어나 새로운 기법과 소재를 탐구한 작가 6명이 작품을 내놓는다. ☎02-3478-0815.

▲구두를 소재로 한 시각 예술 작품과 수제화 전문업체들의 작품이 한 공간에 배치되는 '슈어홀릭(Shoeaholic 구두수집광) 인 서울'이라는 전시회가 3일부터 28일까지 송파구 송파동 스페이스 틈새에서 열린다.
양태근, 박용수, 최승호 등 10명이 설치, 조각, 회화작품들을 선보이고 뭉크, 이즈, 미샤프라자, SSASO, SOVO 등 수제화 메이커와 디자이너들이 참여했다. ☎02-419-5484.

출처-연합뉴스 2.3

화랑협회 회장선거 5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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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화랑들의 연합체인 한국화랑협회의 제14대 회장 선거에 5명이 출마했다.

3일 한국화랑협회에 따르면 이날까지 제14대 회장 선거를 위한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종로구 관훈동 명갤러리의 안종린 대표, 종로구 사간동 국제갤러리의 이현숙 대표, 강남구 청담동 갤러리 미의 이난영 대표, 강남구 논현동 예맥화랑의 김양자 대표, 서초구 잠원동 로이드 신 갤러리의 신성균 대표 등 5명이 등록을 마쳤다.

회장선거는 24일 오후 4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리는 화랑협회 정기총회에서 실시된다.

회원 과반수가 참석해야 투표가 시작되고 1차 투표에서 참석 인원의 과반수를 득표하지 못하면 1.2위 득표자를 대상으로 결선투표를 치른다.

화랑협회 회장의 임기는 3년으로 현 회장인 김태수 대구 맥향화랑 대표는 2003년 2월 총회에서 지방 화랑 대표로는 처음으로 회장으로 선출됐다.

출처-연합뉴스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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