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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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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도심에 '신라의 거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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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고도 경주 도심에 '신라의 거리'가 조성돼 경주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산책로 및 역사체험 공간을 제공할 전망이다.

경주시는 2008년까지 경주 시가지 봉황로 일원에 23억6천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경주에 어울리는 특성거리 '신라의 거리'를 만들어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시는 내년도에 신라고분이 밀집한 봉황로 주변 내남사거리~법원사거리 도로 550m 구간을 정비하고 가로등 설치 등 환경을 바로 잡고 상징조형물과 상설공연장을 유치해 옛 도시 분위기를 느끼도록 할 방침이다.

또 2007년 이후 60여곳의 건물을 리모델링하고 전통문화업소 유치 및 업종전환을 유도해 국내외 관광객의 휴식처가 되게할 예정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신라의 거리' 조성은 30년간 추진되는 경주역사문화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라며 "천년전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출처-연합뉴스 12.10

미술계, 서울시에 청계천 조형물 공개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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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계가 청계광장에 설치될 공공미술작품으로 클래스 올덴버그의 '스프링'을 선정한 과정을 밝히라는 공개질의서를 9일 서울시에 발송했다.

공개질의서는 문화연대, 문화우리, 미술인회의, 민족미술협회, 한국미술협회,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등 미술계 보수, 진보 단체가 대부분 참여한 청계광장 공공미술작품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 명의다.

대책위는 서울문화재단 이사장과 서울시 문화국장 앞으로 보낸 질의서에서 "작품선정 기준과 절차, 예산내역, 시민의견 수렴과정 등을 밝히라"고 촉구하고 20일까지 성의있는 답변을 하라고 요구했다.

대책위는 서울시 측이 성실하게 답변하지 않을 경우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심포지엄과 퍼포먼스를 비롯한 다양한 실력행사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출처-연합뉴스 12.10

<신간> 미술ㆍ여행ㆍ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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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법과 회화 = 동병종 지음. 김연주 옮김. 수천년간 변천을 거쳐 오늘에 이른 중국 서법과 회화의 근원과 철학적인 의미, 매력을 중국 학자가 외국인을 위해 풀이한 입문서.

중국의 서법과 회화는 글자의 모양 때문에 글씨 쓰는 것과 그림 그리는 것을 분리하기가 어려웠고, 이것이 바로 서법과 회화가 한 뿌리에서 유래했다는 서화동원론(書畵同源論)이라고 소개한다.
상징을 숨겨둔 여백, 마음의 눈으로 감상해야하는 중국 서화의 함축미 등을 선사 시대부터 서양회화가 유입된 근대까지 흐름을 짚어가며 설명한다.
미술문화. 320쪽. 1만5천원.

▲우리에게도 따뜻한 날이 올까 = 신현림 글. 유범주 사진. 45년간 생태사진을 찍어온 사진 작가 유범주 씨가 전국 철새 도래지와 일본 홋카이도를 돌아다니며 찍은 야생 백조 사진 50여컷에 시인 신현림 씨가 유머 넘치면서도 정감 어린 글귀를 덧붙인 사진 에세이집.

백조들이 사랑하고 다투며 함께 사는 모습을 담은 사진들이 매일 전쟁을 치르듯 숨가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데운다.

시인이자 사진작가이면서 최근 수필집 '싱글맘 스토리'를 펴낸 신현림 씨는 "내 작업의 원칙 중의 하나는 남의 사진에 글을 쓰지 않는다는 것이지만 사진을 보면서 도저히 거절을 할 수가 없었다"고 털어놓는다.

신씨는 혼자 어디론가 가고 있는 백조의 뒷모습을 담은 사진엔 "어디로 가고 싶은지, 뭘 할 건지 혼자가 되어 생각해 봐야겠어", 백조 두 마리가 나란히 선 모습엔 "사랑은 감싸 주고, 앞으로 나가고, 지켜보고, 기다려 주는 것"이라고 쓴다.
세미콜론. 64쪽. 1만원.

▲소설과 영화를 찾아가는 일본 여행 = 이형준 글.사진. 즐거운 상상의 스토리북 트래블 제2권. 일본편. 여행전문 사진작가가 300여 컷의 풍부한 사진과 함께 일본 소설과 영화의 무대가 됐던 18곳을 소개한다.

영화 '러브레터'의 무대였던 일본 항구도시 오타루(小樽), '철도원'의 무대였던 호로마이(幌舞), 소설 '빙점'의 무대인 아사히카와(旭川), '설국'의 무대인 에치고 유자와(越後湯澤) 등과 '상실의 시대'의 무대였던 도쿄까지.
즐거운 상상. 272쪽. 1만5천원.

출처-연합뉴스 12.13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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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공연장인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이 내년 1월1일 중구 정동에 문을 연다.

정동극장 맞은편에 들어서는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은 1층 319석(장애인석 6석 포함), 2층 111석 등 총 430석 규모의 극장으로 이화여고 동창들의 기금으로 건립됐다. 전시공간인 갤러리, 세미나실, 카페 등의 문화시설을 함께 갖추고 있다.

공연장 운영 및 프로그램 기획은 공연장 운영단체 '노리'(대표 이현규)가 앞으로 2년 간 맡아서 하게 된다.

개관을 기념해 1월23일부터 2월13일까지 클래식, 가요 등 여러 장르의 공연들로 된 페스티벌도 열린다.

공연ㆍ대관문의 ☎02-777-1378. www.theaternori.co.kr

출처-연합뉴스 12.13

사이버 조선왕조실록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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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ok.history.go.kr 원문·번역문·실어 사이트 개설

조선왕조실록의 5,000만 자에 이르는 원문 자료와 한글 번역문 전부를 인터넷을 통해 손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됐다. 국사편찬위원회는 1년 여에 걸친 조선왕조실록 인터넷 서비스 사업을 최근 완료하고 관련 사이트(silok.history.go.kr)를 개통했다.
이 서비스는 CD롬으로 제작된 기존의 조선왕조실록 원전 자료 저작권과 국역 자료 전송권을 사들인 국사편찬위가 기존 자료에서 누락된 내용을 보완해 이를 인터넷에 맞게 변환하는 방식으로 구축했다. 국사편찬위는 인터넷 조선왕조실록에서는 기존 디지털 자료에는 없는 그림과 악보 등 이미지까지 그대로 살렸고, 이를 상업 목적이 아닌 문화 콘텐츠나 교육 자료로 누구나 무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성균관대 존경각(尊經閣ㆍ동아시아학술원 도서관)도 ‘한국 경학 자료 DB 구축’ 2차년도 사업을 최근 마무리해 이미 인터넷(koco.skku.edu)으로 제공해 오던 대학, 중용, 논어, 맹자 등 사서(四書) 이외에 시경, 서경, 역경 등 삼경(三經)의 원문과 관련 이미지를 볼 수 있도록 했다.

출처-한국일보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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