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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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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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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평론가 석남 이경성을 기려 만 35세 미만의 젊은 작가들에게 주는 석남미술상 제25회 수상작가로 한국화가 우종택씨가 선정됐다. 우씨는 독특하고 대담하게 수묵을 다룬다는 평을 받았다. 내년 2월 15~21일 모란갤러리에서 시상식과 수상기념 개인전을 한다.

■사진작가 허영한의 개인전 ‘사하라의 가을’〈사진〉이 7~13일 서울 갤러리 룩스에서 열린다. 현직 조선일보 사진기자인 작가가 사하라 사막을 여행하며 카메라에 담은 주민들의 일상 모습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02)720-8488

■이화여대 디자인대학원 의상디자인 전공자들의 작품으로 아트 패브릭 2005전이 10일까지 갤러리 더 스페이스에서 열린다. 다양한 기법과 재료로 개발해낸 패션소재를 보여준다. (02)514-2226

■김용철의 개인전 ‘꽃을 그리다’가 경기도 남양주시 갤러리 리즈에서 31일까지 열린다. 꽃을 통해 피어 오르는 대지의 에너지를 표현한다. (031)592-8460

■세계 7개국에서 온 미술작가 11명이 사진 회화 복합 미디어 작품을 보여주는 단체전 노출이 17일까지 갤러리 코트(CO TT)에서 열린다. (02)6414-8840

■화가 도상봉의 딸 도문희 초대전이 7일까지 서울 그린갤러리에서 열린다. 강렬한 색채로 꿈 속 분위기 같은 그림을 그렸다. (02)723-7892

■강미선 개인전이 22일까지 포스코미술관에서 열린다. 한지 위에 꽃가지, 나뭇잎, 배, 편지, 소반 등 이미지를 얹어 소박한 일상의 아름다움을 그려낸다. (02)3457-1665

■강운의 초대전이 6일까지 서울 이화익 갤러리에서 열린다. ‘순수형태’라는 주제로 구름과 빛의 형상을 표현한 작품, 투명한 파란색이 서로 스며들고 번져가며 이루어진 작품 등을 볼 수 있다. (02)730-7818

■동양화가 정하경의 개인전이 6일까지 서울 학고재에서 열린다. 작가가 직접 수묵과 종이를 들고 다니며 야외에서 그린 삼각산의 세밀한 풍경이 펼쳐진다. (02)739-4937~8

출처-조선일보 12.6

하종현 미술상에 권여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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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하종현 미술상 수상자로 권여현(44) 국민대 교수가 선정됐다.

서울대 미대 회화과 출신인 작가는 회화에서 사진, 조각, 설치 등 다양한 장르로 영역을 확장해 동서양 미술의 가능성을 폭넓게 실험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저서 '드로잉의 세계(1999년.재원)'가 있다.

하종현 미술상은 하종현 서울시립미술관장이 2001년 홍익대에서 정년 퇴임하면서 퇴직금으로 만든 상이다. 상금은 1천만원이며 시상식은 22일.

출처-연합뉴스 12.6

<문화단신> 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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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닮은 예술'을 추구하는 작가 강미선이 세상의 구석 구석, 눈길 닿는 모든 곳을 의미하는 '處處'라는 주제로 12번째 개인전을 열고 있다.
한지를 두 겹, 세 겹 겹쳐놓고 손으로 만지거나 두드려서 단단하면서도 질박한 표면을 만든 후 먹으로 일상에서 볼 수 있는 꽃가지, 항아리, 가방, 과일 등을 그려넣었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도자기 판에 그림을 그린 일명 도자기 소묘 작품을 본격적으로 선보이는 전시이기도 하다. 도자기 판에 최소한의 색과 선으로 그림을 그린 후 유약을 발라 구워낸 작품들이 담백하다.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미술관에서 22일까지. ☎02-3457-1665.

▲돌조각은 작업이 힘들어 조각가들이 점점 기피하는 분야다.
이 가운데서도 사실주의 작업을 하는 작가는 더 드물고 기계장비를 거의 사용하지 않고 정으로만 몇 주일, 몇 개월 간 돌을 쪼는 노동을 하는 작가는 희귀할 정도다.
조각가 이영선(46)씨는 이런 추세를 역행해 자연과 사람을 생긴 대로 조각해내는 중노동의 길을 고집하고 있다.
이영선씨는 7일부터 종로구 인사동 인사갤러리에서 하는 2번째 개인전에서 흰 대리석으로 인물을 입체 또는 평면으로 조각하고 검은 돌에 나무, 해, 별, 달 등을 음각으로 새겨넣어 배경처럼 배치하는 새로운 시도를 했다.
작가의 땀 냄새가 느껴지는 조각으로 탄생한 노인과 소녀, 소년의 조용하고 따뜻한 성정들을 느낄 수 있다. 13일까지. ☎02-735-2655.

▲국립현대미술관 창동 미술창작스튜디오의 4기 입주 작가 김재옥(32)씨가 ' Body Continental'展을 스튜디오 내 갤러리에서 갖고 있다. 19일까지.
그는 물리학을 공부한 특이한 이력답게 인간과 자연은 같은 형태라는 관점에서 이 인간과 자연의 형태적인 유사성과 순환구조를 탐색, 인간의 몸에 내재한 또 다른 자연과 생명력을 형상화한다.
누드를 통해 표현하고 있는 흉물스러울 정도로 세부적인 모세혈관, 종기, 세포조직 등을 세밀하고도 적나라하게 표현해 지표면의 산맥이나 강줄기, 분화구 등과 비슷한 구조라는 것을 보여준다.
작업 방식도 바틱(Batik) 염색 기법과 소금 염색을 사용해 독특하다. 밀랍이 굳고 소금이 삼투압 작용을 하면서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균열과 얼룩 위에 붉은색과 푸른색의 안료로 피부의 미묘한 색채와 질감을 표현한다.
대형 스크린을 보듯 관객을 압도하는 1천호에 달하는 대형 화면을 통해 신체의 일부분만을 의도적으로 크게 부각시키고 종기 속의 고름을 자양분으로 피어난 작은 꽃을 그려넣었다. ☎02-995-0995.

▲서른살의 신진 작가 이강욱씨가 아크릴 바탕에 비즈나 현대적 소재를 사용한 근작들을 모아 일본 도쿄 갤러리 뒤 탕에서 7-13일 개인전을 연다.
흰색과 연한 파란색 아크릴 물감으로 조선백자 같은 질감의 매끈한 바탕을 만들고 비즈나 플라스틱 같은 현대적 소재를 점점이 박아넣어 현대적이고 세련된 공간을 만들어낸다.
지난해 제24회 중앙미술대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작가. ☎81-3-3500-2727.

▲조각천을 오리고 꿰매는 작업을 하고 있는 노신경씨가 종로구 관훈동 갤러리 도스에서 'Sign of Red'를 주제로 7-18일 4번째 개인전을 연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다양한 조각천들의 재질을 살려 바느질해 색면을 만들어내는 작가의 작업은 무채색과 옅은 청색을 즐겼던 과거에 비해 한결 화사하고 역동적으로 변했다. ☎02-735-4678.

▲명지대 산업디자인과 이대일 교수가 한국의 사계절을 소재로 한 흑백 사진 40여점을 모아 14일까지 종로구 견지동 동산방 화랑에서 사진전을 열고 있다.
이교수는 사진 80여점을 모아 글을 곁들인 사진 에세이집 '춤추는 四季'와 티베트 오지를 답사한 기행문집 '히말라야, 신의 마을을 가다' (이상 정신세계사)도 출간했다. ☎02-733-5877.

출처-연합뉴스 12.5

일본미술 한일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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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관장 이건무)은 한일 우정의 해를 기념하는 '일본미술 한일 심포지엄'을 9일 박물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일본전통미술을 전공하는 두 나라 연구자들이 발표와 토론을 벌인다.

일본 나라국립박물관 가지타니 료지(梶谷亮治) 씨는 7세기 아스카(飛鳥) 시대 일본 불교회화를 점검하고, 도쿄국립박물관 이와사 미쓰하루(岩佐光晴) 씨는 목조각상을 중심으로 일본 불상의 특징을 고찰한다.

같은 도쿄박물관 마쓰바라 시게루(松原茂) 씨는 '에마키'의 표현 기법과 역사적 가치를 논하며, 일본 도쿄 소재 이데미츠미술관(出光美術館) 아라카와 마사아키(荒川正明) 씨는 다도(茶道) 관련 자기를 중심으로 '일본 도자의 조형성'을 분석한다.

한국측에서는 홍선표(洪善杓) 이화여대 교수와 김영원 국립중앙박물관 미술부장이 각각 '조선후기 통신사 수행화원과 일본 남화'와 '일본 도자에 미친 조선 도자의 영향'을 논한 글을 발표한다. ☎02-2077-9491.

출처-연합뉴스 12.4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겨울 전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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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을 맞는 자녀와 함께 할 수 있는 전시들이 올해도 마련됐다.

▲중구 흥인동 충무아트홀에서 동화 일러스트 작가 10명의 작품을 볼 수 있는 전시회 '동화일러스트-꿈 이야기'가 9일부터 시작된다.
김은실 김태현 노성빈 성태진 안준석 전병준 전복순 정지예 한갑수 함유희 등 작가 10명이 제작한 회화적인 원화, 지점토, 애니메이션 작품들이 전시된다.
어린이 동화책에 관심을 가졌던 어른이라면 꽤나 낯익은 중견 일러스트 작가들의 작품이 총출동했다. 전시 관람료는 무료. 내년 2월15일까지.
전시회 기간에 마련된 체험 코너 '나도 동화작가', '판화세상, 동화나라', '내가 만드는 전래동화책' 등은 유료로 참가할 수 있다. www.cmah.or.kr ☎02-2230-6600.

▲종로구 평창동의 미술공간 키미에서 6일부터 내년 2월7일까지 겨울 상설전이 열린다. 백남준씨의 비디오아트 작품인 1993년작 '세기말'을 비롯해 한규진, 김현숙 등 젊은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또 키미 카페에 들렸던 6-10세 어린이들이 갤러리에서 작품을 감상한 후 그린 천진난만한 느낌의 연필 드로잉 30점도 전시된다.
아울러 상명대 출신 젊은 섬유작가 11명이 제작한 공예소품을 둘러볼 수 있는 '크리스마스 패브릭' 전시회도 같은 기간에 열린다. ☎02-394-6411.

▲고양어울림미술관에서는 13일부터 한국을 대표하는 유명작가의 작품과 새에 관한 고대 유물을 포함하는 '하늘을 향하는 새Ⅱ'전이 열린다.
또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어른이 되서도 지속적으로 미술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미술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는 교육 프로그램 '날자(Fly)'가 14-17일 나흘간 진행된다.
전문 미술관 안내자가 전시를 설명하고 직접 설치 작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내년 1월11일부터 3주간은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미술관은 놀이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www.artgy.or.kr ☎031-960-9730.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송파구 올림픽 공원에서 사진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8일부터 서울올림픽미술관에서 개최되는 사진전 '공원(The Park)'에는 김광수 김병훈 배병우 서남규 성남훈 신기선 이갑철 이득영 이원철 이지연 인효진 임선영 최중원 등 국내 대표적 사진작가의 작품 70점이 걸린다. 내년 2월19일까지. ☎02-410-1063.

출처-연합뉴스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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